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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막 시장은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2021.12.21 by Content director

  • Prologue 판타지는 브랜드의 드라마틱한 체험을 만드는 것

    2021.12.16 by Content director

  • 인간은 원래 RAW하다. RAW브랜딩

    2021.12.15 by Content director

  • RAW의 소비, RAW와 RAWlish

    2021.12.14 by Content director

  • RAW는 상태가 아니라 상징이다

    2021.12.13 by Content director

  • 가질 수 없는 것은 철학, 가질 수 있는 것은 브랜드

    2021.12.10 by Content director

  • ‘사람 측정’에 관한 기이학 학문, 브랜딩의 기하학(geometry)

    2021.12.10 by Content director

  • RAW한 브랜딩, RAW브랜딩, RAW브랜드

    2021.12.10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는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2021.12.08 by Content director

  • 스콧 벨스키, 작은 기업을 살리는 실행하는 아이디어!

    2021.11.25 by Content director

  • 린 업쇼, 작은 기업의 전략, 정직이 곧 전략이다

    2021.11.25 by Content director

  • 영혼을 담는 작은 기업의 선택적 성장

    2021.11.24 by Content director

  • 스몰브랜드의 3非, 스마트브랜딩

    2021.11.24 by Content director

  • 중소기업의 인문학적 브랜더와 브랜드 마인드

    2021.11.24 by Content director

  • 창업자의 자부심은 미션으로, 미션은 브랜드로 완성된다

    2021.11.22 by Content director

  •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동반자적 파트너십 -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모태

    2021.11.19 by Content director

  • ‘창업자에서 경영자’로의 진화, 생각하고 있는가?

    2021.11.17 by Content director

  • 창업 초기, 브랜드 마니아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라.

    2021.11.12 by Content director

  • 고객을 알기 위한 방법 3가지 방법 - 관찰, 빙의, 창조

    2021.11.12 by Content director

1막 시장은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앨리스와 마법사의 이야기 “마술사님, 오늘 제가 잡아드린 관광 코스는 어떠셨어요? 좋으셨죠? 참! 그리고 여행 끝나고 저에게 아무 마술이나 한 가지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한 것은 절대 잊지 마세요!” 바컴컨설팅 회사의 브랜드 담당자인 앨리스는 곧 자신이 배운 마술로 생일날 친구들한테 보여 줄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 “엘리사? 뭐라고?” 마법사는 얼굴을 찡그리면서 앨리스를 쳐다보았다. “예? 아… 저요! 저는 엘리사가 아니라 앨리스인데요.” “앨리스, 나도 앨리스가 엘리사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 이름을 바꿔 부르니까 기분 나쁘지? 나도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라고 불러 줘. 마술사와 마법사는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차원이 다르단 말이야.”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앨리..

브랜딩/브랜딩의 연금술, 판타지 2021. 12. 21. 15:12

Prologue 판타지는 브랜드의 드라마틱한 체험을 만드는 것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사람들의 입에서 돌아다녔던 수많은 그리스와 로마의 신들이 지금은 브랜드로 환생되어 시장에서 또 다른 신화를 만들고 있다. 인간에게 문자가 있기 전부터 존재했던 신들의 생존과 통치 방식은 무엇일까? 이야기, 책, 그림, 조각상을 통해서, 그리고 지금은 상품을 통해서 자신의 또 다른 이야기로 그들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나이키 여신을 불러야 하고,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스타벅스의 싸이렌 여신의 섬으로 놀러가야 한다. 시장은 신들의 카니발이다. 이 판타지의 핵심인자는 바로, Story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상품만 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Story를 만들어주면,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브랜드의 History를 만들어 준다. 판타지는 브랜드나 브랜딩에 빛을..

브랜딩/브랜딩의 연금술, 판타지 2021. 12. 16. 18:13

인간은 원래 RAW하다. RAW브랜딩

브랜딩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디자인’을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고상한 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랜딩을 패키지, 광고 그리고 인지도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래서 브랜딩을 한다고 하면 제품을 어떻게 고쳐 보려고 노력한다. 브랜딩은 제품에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에 하는 것이다.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범위가 ‘제품’이겠지만 여기까지가 브랜딩의 공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극히 ‘공장장’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다. 브랜딩의 끝은 상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끝이 아니라 브랜딩의 시작이면서 동시에 끝이 사람인 것이다. 브랜딩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어떤 체험을 주는가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을 말하는 총체적 커뮤니케이션으로서 ‘마음..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1. 12. 15. 15:17

RAW의 소비, RAW와 RAWlish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만한 브랜딩 기준을 꼽는다면 ‘상품이지만 사람의 기품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상표가 붙어 있는 상품이지만 어떤 것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경우도 있다. 상품의 생산 목적이 사람의 철학보다 위대하며 숭고할 때 우리는 열광한다. 그것이 바로 소비의 만족에서 소비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다. “RAW라는 것은 제품이 점점 인공적이고, 정교해져 가는 과정에 대해 사람들의 거부 반응이다” - 롤프 옌센 RAW의 소비가 단순히 웰빙처럼 더 좋고 세련된 것에 대한 추구는 아니다. 물론 RAW의 소비자가 지금의 상품보다 더 RAW 한 것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먼저 RAW의 소비 현상에 대해 롤프 옌센은 “RAW라는 것은 제품이 점점 인공적이고, 정교해져 가는 과정에 대해 ..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1. 12. 14. 14:08

RAW는 상태가 아니라 상징이다

잘 먹고 잘 살자,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그리고 먹는 것이 남는 것.’ 이 말들은 유난히 먹는 것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을 때 자주 쓰는 너스레다. 여기서 ‘잘 먹는’ 개념은 ‘특이한 것’과 ‘많은 양’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문화가 많이 먹는 것보다는 적게 먹고, 특이한 것을 먹는 것보다는 주변(로컬)에 있는 것을 먹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웰빙(wellbeing)’이라는 기준 때문이다. 웰빙은 미개한 문명의 식판과 세련된 문화의 식판을 바꾸어 주었다. 토마토 하나, 우유 한 잔 그리고 브로콜리 2조각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식단이 되어 버렸다. 이런 관점에서 RAW를 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웰빙 다음의 키워드가 RAW라는 것은 아니다. RAW가 ‘상태’가 아니라 ‘..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1. 12. 13. 13:37

가질 수 없는 것은 철학, 가질 수 있는 것은 브랜드

브랜드에 RAW가 적용된다는 건 어떤것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앞으로 이야기 할 두 개의 화장품 브랜드들을 살펴보면서 RAW를 추구하는 철학은 인간의 본질에 가까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RAW를 추구한다면 반드시 철학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브랜딩에 관한 철학은 관념적이지 않고 매우 실제적이다. 촉각과 미각를 다루는 브랜드들을 만나본다. 즉 이것을 RAW하게 한 단어로 정의하라면 ‘품질’이다. 그러나 여기서 품질은 단순한 품질이 아니라 철학으로 더욱 정제되고 소비자가 인정하는 RAW 한 품질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장과 화장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면 기하학처럼 또 ‘기원전’으로 올라가야 한다. 화장술은 아름다움을 장식하고, 신체를 보호하며, 계급을 나타내고 그리고 종교적인 의식에서 나왔다고 한다...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1. 12. 10. 14:03

‘사람 측정’에 관한 기이학 학문, 브랜딩의 기하학(geometry)

우리가 살고 있는 건물과 시설 대부분의 학문적 근간이 바로 기하학이다. 브랜딩을 연구하는 것도 기하학과 비슷한 계보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브랜딩이라는 학문도 기하학처럼 ‘지구 측정’이라는 황당하며 불가능한 목표인 ‘사람 측정’에 관한 기이한(기하학이 아니다) 학문이기 때문이다. RAW를 말하는 것은 RAW가 인간의 실재와 기호의 극단에서 서로 브랜딩(융합)되기 때문이다. 기하학의 시조라고 불리는 피타고라스가 사람에 관한 2,500년 전에 내린 정리(정의)에 따르면 “인간의 욕망은 만족할 줄 모른다”이다. 즉 인간에 관한 것은 답이 없다라는 것이다. 먼저 RAW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정의를 살펴보자. “RAW 하다는 것은 정신적인 상태라고 생각한다.” - 정림건축 대표 이필훈 “1차적 의미에서는 자연적..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1. 12. 10. 12:48

RAW한 브랜딩, RAW브랜딩, RAW브랜드

브랜드 최고의 가치, 마케팅 최적의 배합, 트렌드 최후의 모습, 디자인 최상의 덧칠, RAW. 이 RAW의 속성과 이미지가 차별화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현시대의 트렌드이며 마케팅 소스로서 탁월하겠지만, 이 장에서 전하고 싶은 것은 차별화 도구로서의 RAW는 아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보기 위한 큰 틀이라고 불리는 ‘프레임’이다. 인간은 원래 RAW 하다. 그래서 RAW에 끌리지만, 소비자들은 RAW를 그대로 주면 불편해한다. 그래서 그들의 RAW 함을 RAWlish 한 것으로 만족시켜야 한다. 그 RAWlish가 브랜드다. RAW는 가능성 넘치는 씨앗에 가까운 것이다. 따라서 RAW에 가까운 아이디어는 시장에 소개되기 전에 많이 정제되어야 한다. - 에릭 슐츠 RAW는 통섭과 일관된 선상에 놓여 있다. ..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1. 12. 10. 11:58

브랜드는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마케팅은 판촉행위를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브랜드는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유니타스브랜드의 시즌1은 2년 동안 해외 석학 및 현장 전문가 60명, 국내 석학 및 현장 리더 257명, 그리고 브랜드 현장 사례 172개를 통해 단 하나의 주제인 ‘브랜딩’을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Vol.13의 이 글은 은 12권으로 구성된 유니타스브랜드 시즌 1의 ‘요약’도 아니고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을 ‘첨부·보완’ 한 것도 아닙니다. 유니타스브랜드가 왜 2년 동안 ‘브랜딩’에 대해서만 ‘편집증적인 편집 방향’을 고수했는가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마케팅적 관점에서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관계 맺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자면 브랜드..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 2021. 12. 8. 14:08

스콧 벨스키, 작은 기업을 살리는 실행하는 아이디어!

The interview with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그 어느 때보다 창의성(creativity)이 주목받는 시대다. 사람들은 자신 안에 본능처럼 숨겨진 창의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인지 서점에서도 우리의 비즈니스를 아이디어로 충만하게 해 줄 갖가지 책들이 넘쳐난다. 이제 시작하는 작은 기업들에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생명줄처럼 여겨지며, 모두들 좀 더 튀고 차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창안하려 애쓴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지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당신도 모르는 사이 브랜드에 혁신을 일으킬 ‘단 하나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면 어떨까? 당신이 경쟁자를 쓰러뜨릴 강력한 힘의 원천이라 믿었던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그동안 과..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 2021. 11. 25. 11:16

린 업쇼, 작은 기업의 전략, 정직이 곧 전략이다

The interview with 린 업쇼(Lynn Upshaw) integrity만큼 우리를 망설이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다. 그간 유니타스브랜드의 인터뷰에 응해 준 많은 해외 석학들이 한결같이 강조한 단어가 우리말로 진실성, 정직, 고결함, 완전무결함 등으로 해석 가능한, integrity다. ‘고객을 대함에 있어 나는 진실한가?’ ‘당신의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치는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정직하게 커뮤니케이션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발끈, 화가 날지도 모르겠다. ‘지금 먹고살기도 바쁜데 웬 고상한 척인가!’ 그런데《정직이 전략이다(Truth) : The New Rules for Marketing in a Skeptical World》라는 책을 통해 inte..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 2021. 11. 25. 10:48

영혼을 담는 작은 기업의 선택적 성장

The interview with 보 벌링엄(Bo Burlingham) “작은 것이 곧 큰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21세기형 마케팅의 개척자로 꼽히는 세스 고딘은 지금 소개할《스몰 자이언츠》란 책에 어떤 매력을 느꼈기에 이런 평가를 하게 됐을까? 기업 성장의 목적이 ‘더 거대해지기 위함’인지 아니면 ‘더 훌륭해지기 위함’인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것이 보 벌링엄이《스몰 자이언츠》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물론 기업에게 있어 성장은 분명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그것이 목적이 될 때와 수단이 될 때는 사뭇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기업은 성장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란 표현에서 ‘성장’을 우리는 그간 너무 양적 성장으로만 ..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 2021. 11. 24. 15:55

스몰브랜드의 3非, 스마트브랜딩

작은 브랜드가 겪는 여진(aftershock) “요즘은 옛날보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여파가 더 빨리 느껴집니다. 그쪽 회사는 별일 없습니까?” 일본에 유례없는 대지진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인터뷰를 위해 다시 방문한 한 중소기업의 CEO가 인사 대신 이렇게 말을 건넸다. 겨울 추위도 채 가시지 않은 어느 해의 3월, 무려 규모 9.0의 지진이 가까운 일본을 흔들었을 때 누군가는 일본에 살고 있는 친지들을 걱정했을 테고, 또 누군가는 지진으로 유출된 방사능이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두려워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들의 두려움은 그것과는 달랐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입국 중 하나인 일본의 대재난, 그것이 줄 경제적인 타격을 최전선에서 고스란히 맞게 될..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 2021. 11. 24. 13:32

중소기업의 인문학적 브랜더와 브랜드 마인드

브랜딩, 이상주의자들의 현실적인 싸움? 3일이 멀다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꼭 일찍 일어나겠노라 약속도 해보고, 또 좋은 자식이 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때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해 봐도, 그 아련한 마음은 현실의 벽 앞에서 형체가 어그러진다. 그리고는 이상과 현실은 분명 괴리가 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브랜드도 역시 좋은 가치를 추구하겠노라고, 세상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겠노라고, 우리 브랜드의 철학을 공고히 하겠노라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도 이상적으로 그려오던 회사의 모습은 늘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서 휘발되기 십상이다. 이렇듯, 삶을 사람답게 사는 것은, 회사를 브랜드답게 운영하는 것은 분명 어렵다. (삶은 너무 무거운 문제이니, 기업 운영에 ..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 2021. 11. 24. 10:45

창업자의 자부심은 미션으로, 미션은 브랜드로 완성된다

브랜드를 창업할 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일까, 자부심일까. 물론 말의 유희를 하려는 것은 아니니 섣부른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자존심과 자부심은 언뜻 그 차이점을 단박에 구분하기가 다소 모호해 보인다. 게다가 영어로는 ‘self-respect’ ‘pride’ ‘self-esteem’ 등과 같이 비슷하거나, 동일한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그 시작은 ‘나(自)’로부터 비롯되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은 자존심과 자부심의 상관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창업 시 자부심이 만들어 내는 ‘차원’ 이 다른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다. 자존심 vs. 자부심 “자존심은 집에 두고 와라.” 만약 브랜드 창업을 앞두고..

창업/브랜드창업 2021. 11. 22. 12:17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동반자적 파트너십 -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모태

그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다음의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절대 친구와 동업하지 말라!”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아마도 많은 동업자들이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 초기에 맺은 관계의 설정이 변질되면서 친구도 잃고 사업도 잃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창업을 할 때 혼자서 하든, 혹은 동업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막연한 동업이 아닌, 이른바 준비된 파트너십은 초기 사업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창업 초, 자본과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창업자와 동일한 열정으로, 창업자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줄 동업자가 있다면 그야말로 사업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창업의 파트너십에는 마지막 비밀..

창업/브랜드창업 2021. 11. 19. 19:23

‘창업자에서 경영자’로의 진화, 생각하고 있는가?

“창업자와 경영자의 DNA가 다르다”라는 주장은 꽤 타당하게 들린다. ‘창업자’에게 주로 혁신과 창조적 성향이, ‘경영자’에게는 관리, 운용의 성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경영인’이란 직종도 그 타당성을 인정받는 것 아닐까? 그런데 정말 창업자와 경영자는 구분되어야 할까? 이는 비단 우리들만의 궁금증은 아니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루디어 파랜브라크 교수가 미국의 2,300개 대기업을 조사해 보니, 창업자가 직접 경영하는 기업은 2,300개 중 11%였으며 1992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이들의 주가 상승률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연평균 8%가 높았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이고, 또 기업 선정 기준과 기업별 특색이 많이 고려되지 않은 자료라 이 연구 결과만을 두고 창업자와 경영자의 분리 여부가..

창업/브랜드창업 2021. 11. 17. 16:04

창업 초기, 브랜드 마니아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라.

할리데이비슨이나 애플 등의 사례 덕분에 브랜드 마니아와 이들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건설하고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니아는 분명 브랜딩 과정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자 창업자의 동반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에 대한 상상도 못 할 해결책을 내놓기도 하고, 기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는 빠른 속도로 브랜드를 주목받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창업자는 어떻게 초기에 이런 마니아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런데 당신이 고쳐야 할 생각이 있다. 창업자가 초기에 고민해야 할 것은 ‘마니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당신의 고민은 ‘마니아와 어떻게 소통하고, 그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분별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성공한 창업 선배들이, 왜 이것이..

창업/브랜드창업 2021. 11. 12. 13:30

고객을 알기 위한 방법 3가지 방법 - 관찰, 빙의, 창조

슈퍼갑이 되기 위해 슈퍼을이 되라. 만약, 당신이 CEO라면 ‘고객’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겠는가? 당장 대답하지 않아도 좋다. 당신이 브랜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혹은 브랜드 창업을 지금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고객에 대한 분명하고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잘 알고 있듯, 결국 브랜딩은 ‘고객’에 의해 완성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ON-Branding(유니타스브랜드 Vol.11 참조) 시대에 고객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위치에서 브랜딩의 과정에 (그것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고객’이 단순히 상품을 사는 ‘소비자’라는 생각은 이제 어불성설이다. 그렇기에 사실 ‘고객’은 브랜딩의 전 과정에서 항상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이다. ..

창업/브랜드창업 2021. 11.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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