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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 늙어 죽고 싶지 않다.

about/나이듦에서 자기다움, 나듦

by chief-editor 2023. 8. 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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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인으로 늙어 죽고 싶지 않다.
나는 브랜드로 영원히 남고 싶다.

 

나듦은 ‘나이가 들며 자기다워진다’라는 의미는 가진 신조어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그렇다고 파라오와 진시황제처럼 거대한 유적을 남겨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로 영원히 남는다는 것은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다음 세대가 알게 되어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뜻이다. 

 

영원히 남길 브랜드는 상품에 붙은 상표가 아니라 내 이름에 가치와 경험으로 하나 된 관점을 말한다.

애플의 팀 쿡 CEO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사상과 철학이 여전히 애플 제품과 애플 직원에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내가 말한 브랜드는 이런 것이다. 


 

월터 아이작스가 쓴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맨 마지막 문단에 스티브 잡스가 죽기 전에 했던 말을 이렇게 적었다.

"죽은 후에도 나의 무언가는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고 싶군요. 그렇게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어쩌면 약간의 지혜까지 쌓았는데

그 모든 게 그냥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그래서 뭔가는 살아남는다고, 어쩌면 나의 의식은 영속하는 거라고 믿고 싶은 겁니다.”

스티브 잡스는 죽었지만, 상표로서 브랜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치로서 브랜드가 되었다. 

애플이라는 회사가 사라지기 전까지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애플 안에서 기준과 가치로 살아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1980년대 매킨토시 개발팀을 독려하며 이런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We're here to puts a dent in the universe, (I want to put a ding in the universe.)

Otherwise, why else even be here?

우리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여기에 있다. (나는 우주에 충격을 남기고 싶다.)

안 그러면, 도대체 여기 살고 있을 이유가 뭔가?

스티브 잡스는 우주의 흔적이 아니라 나에게는 일상의 기적으로 남아 있다. 

 


 

영화 ‘조 블랙의 사랑(meet Joe Black)’은 65세를 생일을 준비하는 윌리엄 패리쉬(앤서니 홉킨스)에게 저승사자(Joe Black/ 브랜드 피트)가 나타나서 삶의 가치와 진실을 서로 깨닫는다라는 영화다.

 

설정과 구성은 만화 같지만 앤서니 홉킨스의 연기로 인해서 실화처럼 본 영화다. 

생일날 죽게 될 윌리엄은 회사 합병에 대해서 반대했다.

그러자 저승사자 조joe는 그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다.    

“이 시점에서 회사가 왜 이렇게 중요하죠?”

 

그러자 윌리엄 패리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뭔가를 남기고 싶어해. 자신이 만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말이야.” 

 


 

내가 남기고 싶은 것은 돈과 건물이 아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배우고 연구한 지식과 경험을 다음 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 

남겨주는 장치로 나는 [브랜드]라는 유형과 무형의 방법을 선택했다. 

나이 듦에서 나듦의 의미는 노화로 죽지 않고 브랜드로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

 

 

이 글은 원래 2023년 1월에 발표한 목차에 따라서 완료된 원고였다. 

편집방향이 중장년 창업과 취업쪽으로 썼다가 다시 뒤집어 [나듦]으로 썼다.

나듦은 ‘나이가 들며 자기다워진다’라는 의미는 가진 신조어이다. 

노인이 되면서 자기다워지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영국의 소설가 새뮤얼 버틀러의 이야기로 정의하겠다. 

"인생은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면서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배우는 것".

인생은 나로 살면서 나를 배우는 것이다.

 

내가 배운 것은 이것이다. 

삶에 대해서 진지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도 진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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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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